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헬라스 평원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헬라스 분지는 대체로 눕혀놓은 달걀과 같은 타원형을 하고 있는데 장축에 한반도를 가로로 눕혀 두 개쯤 놓아도 여유가 남을 정도로 아주 규모가 크다. [[아르기레 평원]]과의 사이에 노아키스 대지를 두고 있으며 동북아시아의 지구 반대편에 남미가 있듯 헬라스 플라니티아의 반대편에 [[알바 몬스]]가 있다. 흥미로운 것은 이시디스 플라니티아와 헬라스 플라니티아를 잇는 선이 [[타르시스 몬테스]]와 [[올림푸스 몬스]], [[알바 몬스]]를 포함하는 화성 최대의 화산지대이자 융기 지형인 타르시스와 대척점에 있다는 사실이다. 또한 타르시스에 이어 화성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화산 지대인 엘리시움 일대는 [[아르기레 플라니티아]]의 정반대편에 있다. 이처럼 고지대와 저지대가 대척점에서 맞짝을 이루는 것이 우연의 일치에 불과한 것인지 인과관계가 있는 것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다. 고도가 높은 남반구에서 헬라스 플라니티아는 가장자리와 바닥 사이의 고도차가 9km 남짓 될 정도로 깊이 가라앉아있다. 심지어 북반구의 저지대들보다 더 낮다. 이처럼 헬라스 플라니티아만 이상할 정도로 지대가 낮은 까닭은 비록 평원이나 분지라고 불리지만 헬라스 플라니티아가 기원적으로는 운석공이기 때문이다. 공식적으로 충돌구로 확인된 것 가운데에는[* 화성의 지형 가운데는 형성경위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다.] 화성 내에서 [[우토피아 플라니티아]]의 뒤를 이어 헬라스 플라니티아가 두 번째로 큰 충돌구다.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운석 충돌구 가운데 가장 큰 크레이터이기도 하다. 너무 지대가 낮다보니 화성 지표 평균보다 공기의 밀도가 훨씬 높다. 그 말은 즉슨 대기압이 높아 헬라스 플라니티아 바닥에 나있는 균열에 물이 액체상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. 만약 화성에 단순한 것이나마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헬라스 분지가 제일 가능성 있는 후보지 가운데 하나이지만 안타깝게도 착륙선이나 탐사차가 이 지역을 탐사한 적은 없다. 화성에서 플라니티아 혹은 평원이라고 이름 붙은 지역들은 [[달의 바다]]와 마찬가지로 평평하고 지대가 낮은 지역들이다. 그 가운데서도 특히 깊은 헬라스 평원은 화성이 [[테라포밍]] 된다면 화성 지표면의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가장 먼저 바다가 될 것이다. 하지만 다른 저지대와 연결되어있지 않다보니 지구의 [[아랄해]]와 [[카스피해]]가 그러하듯 [[아르기레 플라니티아|아르기레 평원]]과 함께 남반구 내륙 깊은 곳에서 [[내해]]를 이루게 될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